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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략 자원2

브릭스와 자원 민족주의: 자원 전쟁의 새로운 중심이 온다 21세기의 자원 패권 전쟁, 무대는 이제 브릭스로 희토류, 리튬, 니켈, 코발트, 은, 구리, 석유, 천연가스. 이 모든 자원은 이제 단순한 산업 재료가 아닙니다. 국가의 생존 전략이자 지정학적 무기가 되었습니다. 특히 최근 몇 년 사이, 이 자원들을 둘러싼 국제 정세의 흐름은 브릭스(BRICS) 국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. 브릭스는 브라질(Brazil), 러시아(Russia), 인도(India), 중국(China), 남아프리카공화국(South Africa)의 5개국이 중심이 된 신흥 경제 연합입니다.  여기에 2024년부터 이란(Iran), 사우디아라비아(Saudi Arabia), 이집트(Egypt), 에티오피아(Ethiopia), 아랍에미리트(UAE), 아르헨티나(Argentina) .. 2025. 3. 24.
희토류 전쟁: 미중 갈등, 우크라이나, 그리고 투자자의 전략 보이지 않는 자원 패권 전쟁 현대 산업과 군사 기술의 필수 자원 중 하나, 바로 '희토류(Rare Earth Elements)'입니다. 스마트폰부터 전기차, 위성, 전투기, 야간 투시경, 풍력 발전기까지—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첨단 기술에 17가지 희토류 원소가 직간접적으로 사용됩니다. 하지만 정작 많은 사람들이 희토류의 중요성과 그 지정학적 함의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합니다. 이 글에서는 희토류가 어떻게 '21세기의 석유'가 되었는지, 그 중심에 어떤 국가들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지, 그리고 우리가 투자자 혹은 국민으로서 어떤 시선으로 이 흐름을 바라봐야 할지를 살펴보려 합니다.   1. 희토류란 무엇인가요? 희토류(Rare Earth Elements)는 주기율표상 란탄족(Lanthanides) 15.. 2025. 3. 23.